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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패션뷰티계열

뷰티예술계열 헌츠맨을 모티브로 삼은 졸업작품 알아보기



뷰티예술계열에서 이번 15회 졸업전시에 출품한 작품들 중 영화 헌츠맨을 모트브로 삼은 오브제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정말 섬세하고 멋있게 연출해 따로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영화 헌츠맨 속 주인공들을 보는 듯한 멋진 풍경을 아래 사진과 글로 만나보세요!




윈터스 워 영화에 나오는 에밀리 블런트 (아이스 퀸)을 모티브로 작업한 것이랍니다. 아이스 퀸은 극 중에서도 여러가지 성격이 보여지는데 그 중에서 자신의 아이를 죽인 이블 퀸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심장을 얼려 악해진 아이스 퀸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아이스 퀸의 악함을 전투적인 뾰족함으로 해석하여 작품을 주로 뾰족하게 디자인했으며 실버 여왕인 만큼 최대한 모든 자료를 실버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투명 비닐과 레이스 등으로 드레스를 만들었고 아스테이지, 철사, 망, 꼬치 이쑤시개 등 뾰족하게 모양을 잡아 왕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헌츠맨 영화에 나오는 에릭의 부인 사라를 모티브로 삼은 이 작품은 에바폼을 사용하여 무겁지 않게 만들었답니다. 가죽에 느낌을 주기 위해 락카와 아크릴 물감으로 그라데이을 주어 색칠했고 디테일한 부분에는 진짜 가죽을 넣어 갑옷의 느낌을 살렸습니다. 또한 가슴쪽에는 은색의 판을 이용하여 드레곤 비늘과 같은 느낌을 연출했고 사슬을 이용해 이어진듯한 느낌을 주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헤어장식은 수영모 위에 뿔 모양의 오브제를 만들어 붙이고 치마 라인과 같은 모양을 사용해 통일감 있게 표현했답니다.




헌츠맨 영화 속 주인공 에릭을 표현한 오브제랍니다. 에릭은 아이스 퀸이 만든 최강의 군대 헌츠맨의 일원으로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전사입니다. 무엇이 옳은가를 판단해 선한 쪽에 섰던 강인하고 정직한 인물인데요. 남자 갑옷 조는 헌츠맨의 에릭 갑옷을 만들기 위해 에바 폼, 박스 가죽 등을 사용했습니다. 감옷의 전체적인 컬러는 블랙과 골드를 주로 이용했으며 전사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날카롭고 둔탁한 느낌과 더불어 징을 많이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