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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2018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매년 가을, 부산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부산 국제 영화제'


부산 국제 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발굴, 소개하여 아시아 영화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아시아 영화감독들의 신작 및 화제작을 소개하는 ‘아시아 영화의 창(A Window of Asian Cinema)’, 아시아 신인감독들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영화들을 경쟁시키는 ‘새로운 물결(New Currents)’, 최신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한국영화파노라마(Korean Panorama)’, 최신 화제작과 세계적인 감독들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월드 시네마(World Cinema)’,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로 구성된 ‘와이드 앵글(Wide Angle)’, 야외 특별상영관에서 상영하는 ‘오픈시네마(Open Cinema)’, 총 4인의 비평가가 선정한 작품을 상영하는 ‘크리스틱 초이스(Cristics`s Choice)’, ‘한국영화회고전(Korean Cinema Retrospective)’, 그리고 다양한 내용의 ‘특별 기획프로그램(Special Program)’이 있습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특징!


* 보이콧  철회와 영화제 정상화

2014년 <다이빙벨> 상영 이후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해촉되고 이에 반발한 영화인들이 영화제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정치적 풍파 를 겪었던 영화제가 2018년 이용관 이사장, 전양준 집행위원장의 복귀로 정상화되었습니다. 이에 끝까지 보이콧을 계속했던 단체들도 보이콧 철회를 결정했고 결국 올해는 정상적인 영화제를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 지역 커뮤니티와의 결합을 통한 관객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확대

부산국제영화제의 비전 및 지역과의 유기적인 교류확대의 첫 단추로, 올해 부산지역 영상·영화 커뮤니티와의 결합을 통해 관객체 험 및 참여 중심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남포동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 아시아독립영화 네트워크 - 플랫폼부산의 성공적 론칭과 새로운 도전

아시아독립영화인을 위한 네트워크를 목표로 지난해 문을 연 플랫폼부산. 올해는 여전히 아시아독립영화인들의 상호교류를 중심으로 하면서, 독립영화인들이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작현장과 변화 하는 영화산업에 대한 프로그램을 추가했으며, 유럽에서 참여하는 프로듀서들과 필름메이커들과의 교류를 추진하는 등 아시아영 화의 허브라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 영화의 어제, 오늘, 내일을 고민하다. - 부산 클래식 섹션 신설

올해부터 새로운 섹션을 신설했습니다.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거장들의 보석 같은 작품들과 영화사적으로 재조명이 필요한 영화, 최근 활 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전들의 복원작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부산 클래식 섹션은 영화가 지닌 고유한 예술적 역량과 역사적 가 치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올해 한국영화회고전 ‘이장호-80년대 리얼리즘의 선구자’와 특별기획으로 마련되는 ‘필리핀영화 100주년 특별전 – 영화, 국가와 역사에 응답하다’는 한국과 아시아 영화의 어제와 오늘을 만나고 내일을 상상해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부산 국제 영화제'는 영화전문가들로부터 “꼭 필요한 영화제”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수준 높은 작품의 확보 및 다양한 프로그램, 관객과 영화인의 높은 참여와 관심, 안정적인 조직 및 원활한 운영, 항구도시가 갖는 높은 관광자원의 가치 및 지역사회의 폭넓은 지원 등이 장점입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으며 한국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