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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학과] 미우치아 프라다!

[패션디자인학과] 절제와 지성의 미니멀리즘, 미우치아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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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예술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과에서 미우치아 프라다를 소개합니다.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 1848.5.10~)가 처음 프라다의 디자이너가 되었을 때, 그녀는 물질주의와 소비주의의 산물이라 여겨졌던 패션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큰 모순을 느꼈습니다. 그녀가 공산주의와 여권 운동에 몸담았기 때문인데요. 또한, 본인이 원래 디자인 전공이 아니라는 사실로 인해 늘 열등감에 시달려야 했고 오랜 적응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인 파트리치오 베르텔리는 그녀의 잠재적 재능을 파악하고 그것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하였고, 미우치아와 파트리치오는 2006년 <Time>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커플 100위에 선정된 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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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프라다가 처음부터 성공가도를 달렸던 것은 아닙니다. 그녀가 프라다 경영을 시작한 후 일을 배워갔던 한동안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였습니다. 품질 좋은 가죽을 구하는 것이 어려웠던 미우치아는 새로운 소재를 물색하게 되었고, 그렇게 탄생한것이 프라다의 나일론 백팩입니다. 가죽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질겨서 실용적이었고, 물에 젖지 않는 나일론 백은 정장이나 캐쥬얼 의상에 모두 잘 어울렸습니다. 하지만, 이 상품의 성공에는 프라다의 삼각형 금속 라벨이 부착된 나일론 백팩을 메고 두우모 광장을 돌아다닌 늘씬한 모델들의 역할도 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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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치아 프라다는 1980년 여성 신발 라인을 시작으로 1988년에는 여성복, 1993년에는 프라다 여성복의 세컨라인인 미우 미우(Miu Miu), 1994년에는 프라다 남성복, 1997년에는 언더웨어와 스포츠웨어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승전고를 울렸습니다. 특히 '미우 미우'는 미우치아의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가상 친구이자 미우치아 자신이 되고 싶었던 이상의 분신에서 이름을 따온 것인데요. 프라다에 비해 좀 더 젊은 층을 타켓으로 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상으로 서울예술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과와 함께 알아 본 '미우치아 프라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