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기 위해 필수! 반려동물 훈련이 필요한 이유
강아지를 훈련한다는 것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보호자 분들도 계시는데요. 강아지 훈련에 대한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이미지가 떠올라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을 걱정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큰 오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반려견을 훈련하는 이유는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배우기 위해서 입니다. 반려인이 시간과 돈을 투자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하는 강아지 훈련은 강아지와 반려인 모두에게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보장받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이처럼 훈련은 반려견이 건강하고 행복하면서, 반려인이나 비반려인 모두 포함한 사회 속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배워야 할 예절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려견 훈련을 통한 긍정적인 영향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서로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지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콜링 훈련이 되어 있다면, 제어가 좀 더 수월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문제 행동이 줄어든다.
강아지는 훈련을 하면서 반려인과 의사소통을 하는 언어를 구축해 나가는데요. 반려인과 강아지가 서로의 언어를 더 잘 이해할수록 강아지가 문제 행동을 보일 때 원인을 미리 파악하고 해결하기 수월해집니다.
▶사교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회성 훈련을 통해 강아지는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다른 강아지를 만나는 것이 더욱 편안해집니다.
▶더 많은 곳에 함께 다닐 수 있다.
사회화 훈련이 잘 되어있는 강아지는 다양한 상황에서 예의 바르게 행동할 수 있기 떄문에 반려인과 함께 다닐 수 있는 곳이 더 많아집니다.
▶더 깊은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훈련을 하는 동안 서로 보상을 받으며 긍정적인 감정이 생기는데요. 긍정적 강화는 더 깊은 유대감을 쌓게 만들고, 서로 소통을 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생활의 기술이 향상될 수 있다.
훈련을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생활의 기술을 발전시키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스스로 정하거나, 고정적인 간식의 시간을 요청하는 등의 행동이 가능해집니다.
강아지 훈련은 크게 배변 훈련과 기다려, 앉아 등의 기초 훈련(사회화 훈련), 그리고 다양한 개인기를 익히는 고급 훈련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최근 기초 훈련이 반려견의 사회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회화 시기인 생후 7~8주 사이에 시작하기를 권장하는데요. 생후 2개월의 강아지는 사람의 나이로 대략 2살에 해당됩니다.
기초 훈련은 강아지와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하지만, 사실 고급 훈련은 모든 강아지가 익힐 필요는 없습니다. 강아지의 성격이나 주변 환경에 맞춰 반려인이 선택하면 되는 건데요. 고급 훈련을 잘 따라오지 못한다고 해서 강압적으로 진행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동물훈련과정은 학생들이 직접 동물과 소통하며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물과 직접 훈련하며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이천 반려동물 테마파크, 경기도 광주 야외훈련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육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며 이론으로 알지 못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