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c/애완동물계열

반려동물계열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체험학교 성료

sart 2024. 2. 27. 14:41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에서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체험학교를 진행했습니다. 반려동물계열에서 진행되는 체험학교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과 하나뿐인 키링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모루는 구부리기 쉬운 가는 철사에 털이 촘촘히 붙어있는 형태의 공예 재료입니다. 보통은 학습교재나 공작용으로 많이 쓰이는데요. 가는 모루는 작고 섬세한 인형을 만들 수 있고, 굵은 모루로는 폭신폭신한 느낌의 인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루인형은 바느질을 잘하거나 원단을 잘 다루지 않아도 완성할 수 있고, 관절 연결이나 어려운 작업 없이도 머리와 팔다리, 꼬리 등을 움직여 자유롭게 자세를 연출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장영임 전임의 지도에 따라 모루인형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반려동물계열 장영임 전임은 '모루인형 키링의 경우 조금만 배우면 금세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모습으로 만들 수 있어 원데이 클래스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한달에 한 번 진행되는 체험학교에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이 주제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는데요.

 

자신의 반려동물을 닮은 모루인형 키링을 만드는 만큼 학생들은 모루인형 제작에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