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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c/애완동물계열

애견미용과정에서 알려주는 푸들 펫미용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견미용과정 학생이 알려주는 펫미용 4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실견으로 푸들 펫 미용을 하는 법을 알려드릴 건데요. 펫 미용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과 귀엽고 둥그란 얼굴을 위해 신경써야 할 부분 등을 반려동물계열에서 미용을 전공하고 있는 최정원 학생이 알려준다고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오늘 진행할 푸들 펫미용은 몸은 푸들 기본 미용인 램 클립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펫 미용은 보호자들이 보통 동그랗고 귀여운 얼굴을 원하시기 때문에 오늘 함께하는 푸들 '푸치'도 최대한 동그랗게 진행한다고 합니다.

 

 펫 미용 첫번째, 몸통을 램 클립 형태로 잘라줘야 하는데요. 먼저 풋라인을 설정한 후 등을 평평하게 자르고 아이의 몸에 맞게 뒤다리 굵기를 설정한 후 앵귤레이션과 엉덩이를 설정합니다. 그리고 허리라인도 적당히 굴곡을 주어 만들어주고 앞가슴은 동그랗게 볼륨을 준 후 앞다리는 일직선으로 잘라줍니다. 배 쪽을 자를 때는 아이의 피부가 다치지 않도록 잘 확인해가며 잘라주어야 합니다.

 

 얼굴 커트를 해줄건데요. 얼굴 커트는 먼저 미간 사이를 일자로 깔끔하게 정리해 주고 스컬 부분을 조금씩 내려서 잘라주는데, 이 때 너무 많이 자르면 나중에 옆에서 봤을 때 볼륨이 없이 평평해진 모양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며 잘라주어야 합니다.

 

 스컬까지 자르며 머즐 부분을 코밍하여 눈이 잘 보이도록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귀 길이 설정은 푸들 푸치는 귀가 짧은게 이뻐서 최대한 짧게 잘라줄건데요. 귀 끝을 손가락을 확인한 후 털만 깔끔하게 잘라주고 양쪽 귀 길이가 똑같은지 확인하고 다음으로 귀를 뒤집어서 볼쪽 길이를 설정한 후 귀를 내려서 아이가 예뻐보이는지 확인하고 반대쪽도 똑같이 설정해줍니다.

 

 얼굴의 전체적 비율을 보고 위쪽 머리 길이를 설정한 후 잘라주고 턱도 적당히 잘라줍니다. 얼굴의 전체 길이 설정이 끝났으면 이제 모든 각이 없어지고 깔끔해지도록 다듬어줍니다. 얼굴이 완성된 것 같으면 털을 털어서 삐져나온 털이 없는지 확인하고 삐져나온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다시 다듬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꼬리도 둥글게 잘라주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푸들 펫미용이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실견 미용시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아이의 컨디션을 잘 살피면서 진행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애견미용과정 최정원 학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