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lic/디자인계열

시각디자인과정 게임 UI 디자이너 졸업생 멘토링 특강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시각디자인과정 졸업 선배 멘토링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게임 UI 디자인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졌는데요. 이번 특강을 담당해준 졸업생은 김희주 게임 UI 디자이너랍니다. 김희수 졸업생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시각디자인과정을 졸업한 후 현재 게임 UI 디자인, GUI 디자인, 아이콘 리소스 디자인 등을 하고 있는데요. 작업한 내용은 빅피쳐 테라월드, 짐승친구들 M이며 현재 해머엔터테인먼트 이누야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먼저 UI, UX 디자인에 대한 의미부터 알아볼까요?

- UX (User Experience) 디자인은 쉽게 말해 사용자 경험을 의미합니다. 사용자가 어떤 제품, 시스템, 서비스 등을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는 반응과 행동들과 같은 경험을 총체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UX 디자인입니다.

- UI (User Interface) 디자인은 사용자가 제품을 어떤 방식으로 이용하도록 만드느냐를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즉, 겉으로 시각화되는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용자가 실제로 마주하게 될 디자인, 레이아웃 등을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시각디자인과정 김희수 졸업생은 UI 디자인은 사실상 그림을 그리는 것과 다르다고 설명해 주었는데요. 구도, 채색, 묘사 등의 스킬이 필요한 그리기와는 달리 UI 디자인은 어떻게 하면 화면에서 사용자가 게임을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주를 이루는 것이라고 전해주었습니다. 핸드폰을 잡을 때 양손 엄지의 위치 그리고 버튼을 사용자가 쉽게 찾고 움직일 수 있는지 등을 고민하면서 단지 시각적으로 예쁜 디자인이 아닌 실용성이 높은 디자인을 추구해야 한다고 전해주었습니다.

학생들의 질문은 주로 면접과 포트폴리오에 대한 부분이 많았는데요. 학원을 다니는 경우에는 비슷한 형식과 짜여진 구성에 맞춰서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되지만 학교에 다니면서 만드는 경우 그 형식이 자유롭고 자신에게 좀 더 맞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고 전해주었습니다. 또한 매일매일 결과물을 내는 것을 연습하라고 조언했는데요. 크고 작은 작업들이 쌓여서 성실함을 보여줄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답니다.

 

졸업생 특강을 통해 게임 UI디자이너의 직무와 실제로 하는 일을 알아본 시간. 디자인예술계열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장이 되었을 것 같은데요. 다음에는 NHN 소속 게임 원화가 특강으로 찾아올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CRo-mhu28Jw&feature=emb_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