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형 파악에 앞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앞머리 스타일부터 알아보자! 이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숱을 많이 내린 앞머리인 '블런트 뱅'은 얼굴을 작아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여자 연예인들이 즐겨 시도하는 헤어스타일이다. 눈썹부터 일자로 떨어지는 블런트 뱅은 머리길이에 상관없이 연출하기 좋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셀러브리티들이 '시스루 뱅' 앞머리를 연출하면서 이 같은 앞머리 모양이 트렌드로 잘리매김했다. 이마가 보이게 듬성듬성 내린 머리카락이 특징인 이 시스루뱅 앞머리 스타일은 특별히 꾸미지 않은 듯 보여 청순한 느낌을 낼 수 있다. 특히 시스루 뱅은 길이가 길고 숱이 적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뒷머리와 연결시켜 앞머리 없는 모양으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일명 '동안 효과 100배'라는 뱅 헤어 스타일로 젊어 보이고 싶다면 우선 얼굴형을 파악해야 한다. 달걀형 얼굴은 눈썹 부근에 일자로 떨어지는 일반적인 뱅 헤어 스타일이 잘 어울리지만 각진 얼굴일 땐 앞머리를 일자로 자르면 턱이 더 도드라져 보이므로 자연스럽게 여으로 살짝 휘어지도록 길이 감에 변화를 줘야 한다. 얼굴이 긴 편이거나 역삼각형이라면 정수리부터 길게 내린 뱅 헤어가 적합하다. 또 역삼각형 얼굴에는 눈썹 정도 또 뱅 헤어를 하되 부분부분 앞머리를 커트해 일자에서 벗어나게 해야 날카로운 턱 선과 조화를 이루게 된다. 눈썹을 살짝 감싸는 길이는 얼굴형을 달걀형으로 보이게 하며 앞머리 라인으로 이마를 가리기 때문에 얼굴의 비율을 보왆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얼굴라인을 따라 부드러운 층을 넣어 입체감을 주거나 모발 길이가 일정하지 않게 앞머리를 내리면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 수 있다.
볼살이 통통한 둥근 얼굴형은 달갈형 얼굴과 마찬가지로 눈썹 부근에서 일자로 자르되 옆머리를 얼굴선에 따라 층을 내줘 자연스럽게 볼 살을 가려 줘야 한다. 얼굴이 둥글거나 가긴 형을 갖고 있다면 볼 살과 턱 선을 커버할 수 있는 층이 있는 뱅 헤어가 좋다. 이때 모발에 굵은 컬을 만들면 시선이 분산돼 소프트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풍길 수 있다. 앞머리의 양 옆으로 자연스럽게 뒷머리와 연결되는 층을 만들면 자연스럽게 얼굴 라인을 커버해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Tip : 뱅 헤어는 손질이 쉬울 것 같지만 자칫 잘못하면 '호섭이의 바가지 머리'로 잔락한다. 평소 집에서 드라이를 할 때 앞머리의 뿌리 부분 가까이 빗을 대어 말리면 촌스럽게 되므로, 중간 부분에 롤빗을 댄 뒤 더운 바람으로 말려야 한다. 이렇게 뱅 헤어의 볼륨이 살안아게 드라이한 뒤 에센스를 발라 가볍게 마무리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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