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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3D 패션디자이너 직군 알아보기 컴퓨터 그래픽으로 가상의 옷을 구현하는 디자이너가 패션업계의 새 직업으로 떠올랐습니다. 바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디자이너인데요. 이 같은 증강/가상 현실 패션 시장이 커지면서 3D 가상 의류 디자이너가 늘고 있습니다. 3D 가상 의류 디자인은 디자인/샘플링/수정부터 가상 인간을 모델로 활용한 품평회에 이르기까지 제품 완성까지의 전 과정을 3D 이미지 처리 기술을 통해 구현하는 방식으로 실물 샘플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옷 샘플을 한번도 만들지 않고도 판매용 의류를 만들 수 잇으며 단추, 지퍼 같은 부자재를 달았을 때의 모습도 3차원으로 확인해 빠르게 생산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수개월에 걸쳐 여러 차례에 달하는 수정 작업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해결함으로써 패션산업의 ..
'와이쏘씨리얼즈' 이성빈 디자이너,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정 겸임 임용 지난 3월에 열린 서울패션위크에 제너레이션넥스트 브랜드로 참가한 '와이쏘씨리얼즈'의 이성빈 디자이너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과정 겸임으로 임용되었습니다. 와이쏘씨리얼즈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가지고 틀에 박히지 않은 디자인을 보여주며 2019년도 S/S 시즌을 론칭했는데요. 브랜드 슬로건에는 '실수를 두려워 말고 도전한다'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잘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오히려 일을 그르치는 때가 있듯, 때로는 흘러가는 대로 하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지난 3월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에서는 쇼를 크게 3가지로 나눠 '사랑'이란 단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의미를 풀어냈는데요. 모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모델 각자가..
패션계열 2023 졸업패션쇼 'BSOD; Blue Screen Of Death' 작품 인터뷰 - 김상원 학생 2023 SART 졸업패션쇼 'BSOD; Blue Screen Of Death' stage1. Crack Up Totemism이라는 주제로 컬렉션을 제작한 김상원 학생의 작품 소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김상원 학생의 주제는 Totemism으로 자연과 생명 그리고 죽음, '네이티브 아메리칸'의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자유과 투쟁, 그런지 룩은 그들과 많이 닮아 있어 레더, 퍼, 린넨 등을 이용해 디자인을 전개했습니다. 작품 소개 인터뷰 영상, 함께 보실까요? 김상원 학생의 졸업 작품 주제 Totemism은 네이티브 아메리칸 사람들의 침략당하는 고통이나 그런 것을 표현하기 위해 '그런지 룩'이라는 옷의 특성에 맞게 같이 엮어서 디자인을 했다고 하는데요. 막 원단을 찢고 상처 난듯한 느낌을 많이 주려고 노력했..
패션계열 브랜드 론칭 및 취업자 모음 떠그클럽 론칭 조영민 졸업생 2세대 스트릿 패션 브랜드 '떠그클럽'은 조영민 졸업생이 흑인문화에 영감을 받으면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현재는 해외 셀럽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Z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이러한 떠그클럽은 다른 브랜드와 효과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확장에 성공하면서 협업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이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했습니다. 특강에서 조영민 졸업생은 재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패턴, 발주, 색채 등이 큰 도움이 됬다며, 학교 수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또한 다양한 파티나 트렌드에 맞는 행사에 참석하면서 패션은 물론 음악, 예술을 하는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패션은 보이는 직업인 만큼 본인의 SN..
얼킨 이성동 디자이너가 그리는 미래는? 패션브랜드 얼킨은 업사이클을 기반으로 해 2014년 버려진 그림을 활용한 가방 디자인을 시작으로 글로벌 패션브랜드로 성장한 친환경 브랜드인데요. 매년 서울패션위크와 뉴욕패션위크에 참가하며 세계인들에게 K-패션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얼킨의 대표 이성동 디자이너는 현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 겸임으로 재직 중이며 학생들에게 현업 패션디자이너의 노하우와 실무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얼킨은 서울 이외에도 뉴욕과 파리 등에서 쇼를 진행합니다. 해외를 베이스로 두고 있지 않다 보니 쇼를 진행하는 데 많은 제약이 따르기도 한다는데요. 룩만 선보이는 형태로 쇼가 진행되기 때문에 최대한 룩이 잘 보일수 있는 방식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그에 반에 서울 패션위크는 하나의 축제라고 ..
연예인 얼킨 의상 착용 모음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예술계열에서는 현업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계시는 교강사진 분들이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며 본인만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업사이클링 패션을 고수하며, 서울패션위크 참가는 물론 재능순호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이성동 겸임의 브랜드 '얼킨'의 옷을 착용한 연예인을 모아보았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수지, 아노락 재킷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소화 수지는 새롭게 공개된 선글라스 브랜드 '카린'의 화보에서 '얼킨' 패션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성동 디자이너는 인터뷰에서 '수지가 착용한 얼킨의 의상은 2020S/S 컬렉션 제품'이라면서 '수지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해체주의적이고 스포티한 아노락 재킷과 얼킨의 시그니쳐 체..
AI가 만드는 패션계의 현재, 세계 최초 <AI 패션 위크> 생성형 AI는 비정형 딥러닝 모델과 사용자 입력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인공지는 기술입니다. 생성형 AI가 문화와 예술 산업의 많은 것들을 점차 바꾸고 있는 가운데, 패션 산업에서의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눈에 띕니다. 지난 봄, 뉴욕에서는 세계 최초의 가 개최되었는데요. 온라인 쇼핑몰과 광고판, 오프라인 잡지 표지에 AI 모델이 등장하는 사례가 하나 둘 생겨나고 있지만 AI가 옷을 디자인하고, 패션쇼에서 AI 모델이 런웨이를 걷는 행사는 AI 패션위크가 처음입니다. 행사를 개최한 메종 메타는 2022년 뉴욕에 설립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AI를 활용해 디지털 공간에서 펼칠 수 있는 작업과 활동의 영역을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는데요. 이번 AI 패션위크 주최 이전에도 생성형 AI를 활용한 몽클레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2023 졸업패션쇼 안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 졸업패션쇼입니다. 학생들이 2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인데요. 학생들은 졸업패션쇼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졸업패션쇼는 학생들의 작품을 세상에 선보이는 포트폴리오 또한 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일정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자신의 작품에 더욱 열과 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졸업패션쇼를 담당해주시는 최정수 겸임은 패션 브랜드 '제이초이'를 운영하고 계시며, 학생들의 작품에 직접적인 디렉팅 및 피드백을 담당해 주셨습니다. 이번 패션쇼의 주제는 로 '어떻게 고치느냐에 따라 일시적인 오류가 혹은 완전히 고장날수도' 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스테이지는 총 5개로 나누어지며, 한 스테이지를 두 학생..
SNS 팬덤이 띄운 패션 지난 해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힙합 페스티벌 '롤링 라우드'에서 래퍼이자 패션 피플로 유명한 에이셉 라키가 입은 옷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떠그클럽의 대표이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활약 중인 인플루언서로 이름을 알린 조영민의 브랜드 '떠그클럽'의 바지인데요. '떠그클럽'은 SNS 팬덤을 통해 성장한 브랜드로, 많은 해외 아티스트들이 착용해 단숨에 유명세를 획득하였습니다. 최근 SNS 팬덤을 통해 부상한 브랜드는 '떠그클럽' 뿐만 아니라 '마뗑킴', '그레일즈' 등이 있으며 투자를, 받아 크게 성장 중에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매출 규모가 수억에서 수십억 원 수준의 '아워파스', '논노드', '언더마이카', 등의 브랜드가 있는데요. MZ세대의 팬덤을 기반으로 가파르게 ..
수많은 아이돌이 거쳐간 디자이너, 데니쉐르 바이 서승연 알아보기 전 세계가 K-POP에 열광하는 이유에는 노래, 춤 뿐만이 아닌 높은 퀄리티의 무대를 뽑기도 합니다. 이러한 무대 완성도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의상인데요. 노래 컨셉과 무대 분위기는 물론 각 멤버에 맞춰 디자인한 의상은 하나의 작품으로 보기도 합니다. BTS, 레드벨벳, 에스파, 아이유 등 내로라하는 아이돌들의 무대 의상을 제작한 '데니쉐르 바이 서승연'은 팬들 사이에서 무대 의상 맛집으로 통하는데요. 표현하기 까다로운 컨셉도 다양한 방법으로 완벽히 구현하고 입는 이의 개성이나 매력을 캐치해 의상에 반영하는 등의 섬세함이 지금의 평가를 만들어 냈습니다. 데니쉐르라는 브랜드 이름은 친동생이자 대표인 서승완 대표가 제안해 준 이름으로 불어로 '진품을 잘 찾아내는 사람'을 뜻하는데요. 남들과 다른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