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일러스트를 그리려고 할 때 모르는 용어가 많아서 이해할 수 없거나 당황했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일러스트를 그릴 때 많이 접하게 되는 용어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늠선 : 그림을 그리기 전에 대강 위치와 구도를 정해 두는 것, 가늠선을 그린 후 러프와 밑그림을 그려갑니다.
- RGB : 색의 삼원색 – Red(빨간색), Green(녹색), Blue(파란색)의 컬러 모드, 웹사이트에서 올리는 일러스트는 이 모드로 제작합니다.
- 언샤프 마스크 : 윤곽을 뚜렷하게 하는 디지털 도구의 기능으로 픽셀 레벨로 색에 명암을 주면 화상이 선명해집니다. 디지털 일러스트뿐만 아니라 사진의 가공 등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 ai(에이아이) : 어도비사의 그래픽 소프트웨어인 Illustrator의 독자적인 파일 형식으로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수정이 용이하므로 인쇄에 사용하는 디자인 데이터는 이 파일 형식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 해상도(dpi) : dot par inch의 줄임말로 일 인치 안에 분포한 도트(픽셀)를 나타내는 단위로 예를 들면 72 dpi는 일 인치 안에 72개의 픽셀이, 350 dpi는 일 인치 안에 350개의 픽셀이 들어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 사용하는 화상은 빨리 표시하기 위해 가벼운 72 dpi, 인쇄물은 밀도가 높은 350 dpi가 표준입니다.
- jpg/jpeg :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화상에 자주 사용되는 일반적인 화상의 확장자로 대부분의 컴퓨터에서 열 수 있어서 화상 파일은 대체로 jpg로 저장합니다.
- CMYK : 색의 삼원색에, 컬러 프린터의 잉크로는 Cyan(시안), Magenta(마젠타), Yellow(옐로)에, Key Plate(블랙)를 추가한 네 가지 색(프로세스 컬러) – 인쇄물은 이 컬러 모드로 제작합니다.
- 재단여백 : 재단선의 바깥쪽 선 – 완성 테두리에서 재단 여백까지의 범위로 재단 여백 폭이라고도 합니다. 인쇄물의 가장자리까지 꽉 차도록 그림을 넣으려면 이 선까지 그려 넣어야만 완성되었을 때 덜 그리거나 덜 칠한 부분이 생기지 않게 됩니다.
- 재단선 : 인쇄가 다 된 인쇄물을 재단하는 기준이 되는 표시로 안쪽과 바깥쪽에 두 개의 선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화상 편집 소프트웨어에는 재단선을 넣는 기능이 있습니다. 재단선이 어긋나 있으면 필요한 그림 부분이 잘려나갈 수 있습니다.
- 트레이싱 : 사진이나 원본 일러스트 등 윤곽을 따라 베껴 그리는 기법입니다. 트레이싱한 것을 자신의 작품으로 발표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형태를 잡는 연습에는 좋은 방법입니다.
- 퍼스 : 투시도 – 소실점을 향해 작아져 가는 원근법 배경 등에 사용됩니다. 배경에 퍼스를 넣으면 인물에도 퍼스가 생깁니다. 소실점의 수에 따라 1점 퍼스, 2점 퍼스, 3점 퍼스가 있으며 큰 배경 등에는 3점 투시로 그리면 역동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 bmp : Windows 표준 화상 형식으로 비트맵 형식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압축되지 않으므로 크기가 커집니다. 인쇄 컬러 모드 CMYK에는 대응하지 않습니다.
- psd : 어도비사의 화상 편집 소프트웨어 Photoshop의 독자적인 파일 형식 – 압축하지 않고 저장할 수 있으므로 크기가 매우 커지지만 인쇄물에 사용하는 사진은 이 파일 형식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 그리기/합성 모드 : 곱하기, 감산, 발광, 오버레이 등 다양한 효과를 레이어에 추가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 기능으로 그림자를 칠한 레이어를 곱하기로 하면 깊이가 생기므로 선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브랜드, 합성 모드라고도 합니다.
- 마스크 : 지정 범위를 숨길 수 있는 디지털 도구의 기능 – 채색에 사용하면 범위 밖으로 벗어나지 않아 편리합니다. 잘 다루게 되면 작업 효율이 큰 폭으로 향상됩니다. 레이어 마스크, 클리핑 마스크 등이 있습니다.
- clip/lip(립) : lip은 CLIP STUDIO PAINT의 구파일 형식으로 Version1.5.0 이후에서는 clip으로 변경되었습니다. clip 및 lip 파일은 CLIP STUDIO PAINT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열 수 없으므로 만약 디지털 만화를 동인지로 인쇄하거나 투고할 경우 등 상대가 어떤 파일이라면 열 수 있는지 확인하도록 합시다. CLIP STUDIO PAINT에서는 저장할 때 jpg, psd, bmp 등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상대의 작업 환경에 맞게 적절한 파일 형식으로 변환하면 좋습니다.
- 레이어 : 거의 모든 그림 그리기 소프트웨어에 탑재된, 화상의 층을 나누어 겹치는 디지털 도구의 기능으로 디지털 일러스트의 기본은 레이어 나누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어떤 소프트웨어서도 자주 사용됩니다. 레이어를 겹치면 그림에 원근감과 깊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눈을 그리는 데만 레이어 7~8장을 겹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용어는 일러스트나 만화를 그려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것이므로 모른다고 주눅들지 말고 꾸준히 연습해서 단어를 익히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데이터 처리 등에서는 작은 착각으로 인해 애를 많이 쓰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분명히 이해하여 사용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게임/일러스트레이션과정 알아보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게임/일러스트과정은 디지털일러스트레이션을 기반으로 게임 그래픽, 게임 배경, 컨셉아트, 출판 일러스트레이션을 구현하는 일러스트레이터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수작업 일러스트레이션과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의 장점을 결합하여 게임, 광고, 출판 등 다양한 디지털그래픽 및 일러스트레이션 분야로 진출한 일러스트레이터와 다양한 매체에 필요한 콘텐츠 디자이너를 양성합니다.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넥슨, 엔씨소프트 등 게임화사를 거친 일러스트레이터 교강사진이 게임을 실제로 구현했을 때 필요한 실무중심으로 게임원화, 컨셉아트 등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 외 광고 및 출판일러스트 분야의 작가들이 다양한 표현기업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실무중심 커리큘럼을 구성해 전문가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자격증 취득 준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기와 방학 중 무료특강을 통해 다수의 학생들은 그래픽과 일러스트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점을 동시에 얻어 학기 중안에 4년제 학사 취득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이어 수업에 제출한 과제를 공모전에 출품할 정도로 밀도 높은 일러스트 작품을 구현하고 있으며 교강사진의 1:1 지도로 뒤쳐지는 학생 없이 공모전 준비에 돌입해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게임/일러스트과정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sart.ac.kr/new/division/design_class6?subtab=3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끝이 다른 시작, 실습 중심 수업, 분야별 전문 스타 교강사진, 수능 내신 미반영, 인서울 2년제, 대형 기획사 오디션
www.sar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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